1000번 버스 기사님에게 지속적인 폭언 및 공공연한 모욕 등의 가스라이팅을 당하였슺니다 > 고객센터

23년 05월 03일 평택지제역 방면 1000번 버스 탑승했습니다

22시 28분 경 목적지에서 탑승하였고, 지제역에서 하차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22시 34분 경 버스가 저곳에서 정차합니다



저는 22시 41분 지제역 기차를 탑승하였고 시간이 촉박한 와중 버스가

정차하자 기사님께 여쭈어봤습니다



“기사님 혹시 이곳이 종점입니까?”



라는 질문에 기사님께서 시간 맞춰간다 고 답변 주셨습니다.



그에 저는 출발시간이 정해진 건 알지만 도착시간이 정해진 것은 금시초문이라



“도착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입니까?”



라고 여쭈어봤습니다



그러자 기사님께선 지제역 22시 40분 출발이라고 그때 맞춰갈거라고 답변 주셨읍니다



그래서 저는 어차피 버스가 완전 정차하였기에



제가 22시 41분 기차 탑승이라 시간이 촉박합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혹시 지금 정차하신 이곳에서 내릴 수는
없겠습니까? 라고 여쭈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기사님께서 저에게 폭언과 모욕적인 언사를 쏟아부었습니다.



“그랬으면 택시를 타고 미리 출발하던가”

“왜 자기만 생각하냐”

“여기가 무슨 택시인줄 아냐”

“너 때문에 다른 사람들 못 타면 책임질거냐”

“생각이 왜 그러냐”



예.



제가 스스로 떳떳지 못한 부탁드린 거 맞습니다



만약 그게 규정상 어렵다고 말씀하셨다면 저 역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가만히 기다렸을 겁니다





그런데 저 말을 약 5분경 동안 큰 소리로 호통윽 치며 반복하셨습니다



차 안에서 저만 있다면 모르겠는데 저보다 어린 학생들로 보이는 분들도 서넛 있었고 약 열명 정도의 승객분
께서 계시는 곳에서 계속하여 소리치셨습니다



제가 만일 한번이라도 언성을 높였거나 무례한 어투를 사용했다면 그리 대응하셨더라도 납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죄송하다고 하는데도 계속 저 말을 지제역 40분에 도착할 때까지 쏟아부으셨고 제가 당황해서
아 그렇군요… 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적인 태도를 취해보았음에도 저 언사를 반복하셨습니다



그 상황이 저는 너무나 수치스럽고 괴로웠습니다.



저도 운전자고 보편적인 상식은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설마 제가 차도 한복판에서 혹시 내릴 수 있겠냐고 여쭤봤겠습니까



동봉한 카카오맵 지도를 보면 알수 있듯 근처 합류고가도로 차량마저 완전히 빠져나오고도 남는 길이었습니
다 내리면 바로 인도가 존재하구오



애초에 바로 앞 신호등이 적색에서 청색으로 바뀌는 동안 저기서 정차하셨고 제가 그걸 보고 드린 부탁이었습
니다



만약 거기가 순수차도면 애초부터 기사님이 차를 세우셨겠습니까? 차도 한 가운데 열명 가량의 승객의 목숨
을 담보로 차를 세운 뒤에서야 그런 전제가 성립되는 기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저는 제가 혹시 잘 모르고 말씀 드릴 수 있으니 혹시 가능하겠냐고 여쭤 보았습니다

그러함에도 저는 5분간 공공연한 모욕 및 폭언 등의 가스라이팅을 약 십여명의 승객이 있는 장소에서 들어야만 했급니다

민사소송을 제기하여야 함인지 고민 중에 우선 한 분의 행위가 다른 친절하신 버스기사님도 종종 만나뵜던 회사에 누가 됨이 아닌지 걱정되어 우선 이리 글을 남기게 됩니다

만일 이것이 저 하나만의 일이라면 모를까.

평균의 체격을 가진 저에게도 이러하실진데 왜소하고 힘없는 노약자분들 여성분들 어린아이 들이 같은 상황에 직면하였다면 어떤 경우를 겪을 지 너무나도 걱정됩니다

이와 같음에 부디 규틴드리오며 그에 대한 조치 결과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차량 내리는 곳 기사님의 자격증도 보고 왔기에 어떤 분인지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부디 평택시민의 안녕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