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합니다 20번 버스 경기 72아 3008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나서글씀 작성일 23-04-12 23:37 조회 152회 댓글 0건본문
오늘 오후 11시 10분 쯤 평택초교에서 승차했습니다. 제가 배터리가 없는 상황이었으나 중요한 전화를 하고 있어서 배터리가 빨리 달아 이따가 하차 태그를 하지 못 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하차 태그를 미리 해놨는데요. 하차 태그를 미리 찍었다는 이유로 기사님이 "거기 전화하시는 분! 왜 카드 미리 찍으세요?" 라며 다른 많은 손님들 앞에서 저에게 소리를 질렀고, 저는 "배터리가 없어서 미리 찍었어요 죄송해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혼잣말로 "배터리가 없으면 전화를 하지 말아야지" 라며 비아냥대셨습니다. 안 들릴 거라고 생각하신 건지는 모르겠으나 전부 다 들렸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버스 번호는 경기 72아 3008이고, 기사님은 연세가 있으셨으며 머리카락은 하얀색이셨습니다.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닐 뿐더러 제가 하차 태그를 미리 찍어서 생기는 불상사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매우 기분이 상했고, 정말 웬만해서는 불편 신고를 하지 않지만 오늘 당한 일에 대해서 매우 불편했기에 글을 씁니다. 첫째, 많은 손님 앞에서 저에게 소리친 일, 둘째, 죄송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아냥거린 일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만약 제가 한 행동에 대해 불이익이 있는 것이었다면 그걸 설명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제 상황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죄인 건가요?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오늘 저에게 소리친 기사님 교육 다시 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